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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 탐방 design tour

한옥과 바우하우스의 만남 : 서울 무료 전시 추천

by 푸른연꽃BlueLotus 2023. 11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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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uhaus X Korea Craft Design

독일 바우하우스 X 전통공예, 음미하는 서재

 

서울시는 북촌과 서촌에 공공한옥을 리모델링한 '서울 공공한옥 라운지'를 23년 1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.

그중 서촌 라운지에서는 현대식 건축과 디자인에 큰 영향을 끼친 바우하우스의 가구와 국내 현대 공예 작가와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<독일 바우하우스 X 전통공예, 음미하는 서재>전시회를 올 연말까지 개최한다.

 

2023.11.08부터 연말까지

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59 서촌라운지

매일 11:00-19:00(13:00-14:00 휴게시간 / 월, 화 정기휴무)

입장료 무료

 

1층은 헝가리 출신 마르셀 브로이어의 '폴딩 암체어' 등 작품 10여 점과 김주일, 하지훈, 김완규 등 디자이너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.
한옥과 가구, 공예품, 소품 모두가 높은 감도로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.
창을 통해 햇빛이 들어와 더욱 따스하고 포근한 공간이 연출된다.

 

매주 수요일에는 절기를 테마로 한 '전통차회' 프로그램이 열린다.

 

2층은 방문자 휴게 및 독서 공간으로,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편히 쉬어갈 수 있다.
모던한 라운드 소파와 내추럴한 한옥이 서로 이질감 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.

 

은은한 바람이 느껴지는 작은 마당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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