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샘 디자인파크 울산점 : 건자재, 부엌, 욕실, 가구, 생활용품을 한번에 제안하는 홈 인테리어 매장

한국 최대의 가구회사인 한샘이 2021년 3월 26일, 울산에 플래그샵을 오픈했다. 늘 단독 매장이나 스타필드에 입점했던 것과 달리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점이 주목할만하다. 면적은 3454㎡로 무려 백화점 지하 1층의 절반을 차지하며 건자재와 부엌, 가구와 생활용품까지 토털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써 주거공간 전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시하고 판매한다. 한샘의 16개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약 110개의 아파트 평면을 가상으로 확인하거나 QR코드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.

 

 

매장은 크게 가구 존과 리모델링 존 2가지로 나뉘어있다. 우선 가구 존은 ①거실가구(소파, 거실장, 소파 테이블 등), ②침실가구(침대, 서랍장, 화장대 등), ③매트리스, ④서재/자녀방 가구(책상, 책장, 의자 등), ⑤식당 가구(식탁 등), ⑥수납가구(붙박이장, 옷장, 오픈형 드레스룸, 빌트인 수납장), ⑦VR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. 우선 거실은 힐링 거실, 홈 스쿨링 거실 등 다양한 가족의 콘셉트에 맞춰 배치를 달리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. 단순히 가구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집을 더 쉽게 꾸밀 수 있을지 자연스럽게 제안하고 있는 것. 

 

 

침실은 요즘 가장 유행하는 호텔형 침대뿐 아니라 다양한 가죽 컬러를 고를 수 있는 침대 등 여러 가지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. 매트리스 존은 조도를 어둡게 하여 훨씬 아늑한 느낌을 주었는데, 안쪽에 한샘의 매트리스 브랜드인 포시즌을 직접 누워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. 따뜻한 온열 패드가 내장되어 있는 매트리스에 누워 이불을 덮고,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보며 그 포근함을 느껴볼 수 있다.

 

 

서재와 자녀방은 유명한 조이 S 책상세트뿐 아니라 새로 출시된 신제품 플렉스 Z 등을 만나볼 수 있다. 가구뿐 아니라 장식 소품 하나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완성도 높게 전시해놓았기 때문에 집 인테리어에 참고할만한 것들이 많다. 이 외에도 커튼이나 러그 등 직접 패브릭을 골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맞춤 패브릭 존이나, 옷장의 다양한 수납 모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까지 구석구석 알차게 꾸며져 있다.

 

 

리모델링 존은 ①모델하우스, ②건자재(창호, 마루, 도어, 타일 등), ③부엌/욕실, ④VR 체험존으로 나뉘어 있다. 모델하우스는 실제 아파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의 핵심 공간으로 전용면적 84㎡(34평)의 모던 크림 앤 블랙 스타일과, 모던 그레이 2 스타일이 전시되어 있다. 신혼부부나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 등 다양한 타깃을 선정하여 그에 맞춰 공간 스토리와 콘셉트를 다양하게 구현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.

 

 

부엌은 전통 강자답게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그레이드와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다. 가격별로 수퍼, 밀란, 유로, 키친바흐 등 고객의 니즈에 맞게 고를 수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조명이나 마루, 바스 등이 있어 상담을 통해 내 집에 맞게 설계가 가능하다. 울산에서 오랫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해온 10여 개의 한샘 대리점이 입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맞춤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.

한샘 디자인파크 울산점

주소 :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28(도로명),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480-1(지번)

운영 시간 : 10:30-20: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