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양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편집샵
(주요 단어 : 그릇, 찻잔, 다기, 다구, 한식기, 일식기, 중식기, 동양 그릇, 도자기, 그릇 편집샵)
(main keywords : oriental tableware, asian tableware, korean teaware, japanese teaware, chinese teaware, select shop)
이미지 출처 : maisondesilk.com
매일 먹는 음식을 담는 그릇. 아름다운 그릇을 사용하면 그만큼 삶이 더 행복해진다.
과거에는 세트로 사는 것이 미덕이었지만, 요즘 젊은 신혼들은 다양한 그릇을 조금씩 구입하여 믹스 매치하는 게 트렌드.
하지만 아무런 계획 없이 이것저것 사들이다보면 서로 어울리지 않아 속상할 때가 있다. 손쉽고 간편하게 아름다운 상차림을 해보고 싶다면, 전문가들이 직접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놓은 그릇 편집샵을 추천한다. 젊은 신인 작가의 작품부터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브랜드까지, 여러 작가와 브랜드가 모여있지만 같이 놓아도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초보자들도 감각적인 세팅이 가능하다.
다양한 편집샵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국, 일본, 중국 등 동양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그릇을 모은 5곳을 소개한다.
밥과 밑반찬 등 우리가 주로 먹는 음식에 잘 맞는 것은 당연하고, 대부분 디자인이 깔끔하기 때문에 양식과도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.
1. 서울번드(Seoulbund)
동아시아의 보물을 모아놨다는 서울번드. 한국의 수도인 서울(Seoul)과 부두(Bund)를 합한 이름이다. 그릇뿐 아니라 가구, 가전,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. 지아 스티머와 유기 커트러리가 유명하고, 서울번드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상품들도 있다. 온라인샵으로만 운영하다가 서울 서초구에 오프라인 매장도 문을 열었다.
이미지 출처 및 홈페이지 : seoulbund.com
서울시 서초구 서리풀 4길 8 준빌딩 1층 1F / Jun Building, 8, Seoripul 4-gil, Seocho-gu, Seoul, Korea
2. 메종 드 실크(Maison de silk)
티&라이프스타일 샵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차와 관련된 용품(tea, teaware)에 특화된 곳이다. 주로 백자, 유리 소재로 된 것들이 많고 유려한 곡선이 느껴지는 우아한 제품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. 꽃을 활용한 수준급의 아름다운 테이블 세팅이 돋보이며 사진만 봐도 눈이 즐거워진다. 온라인샵 외에 판교에 다옥도 운영 중이다.
이미지 출처 및 홈페이지 : maisondesilk.com
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610-3 / 610-3, Pangyo-dong, Bundang-gu, Seongnam-si, Gyeonggi-do, Korea
3. TWL(Things we love)
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일용품을 다룬다는 TWL.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제품들이 많다. 일본의 아즈마야(azmaya)나 유미코 이이호시(Yumiko Iihoshi)의 제품 등 여러 일본 그릇 브랜드와 작품들을 한국에 소개하며 인기를 얻었다. 이 외에도 한국의 수공예 빗자루나 자체 제작한 주머니 등 취향이 묻어나는 물건을 구경할 수 있다.
이미지 출처 및 홈페이지 : twl-shop.com
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302-18 토토 빌딩 1층 / 302-18, Yeongeon-dong, Jongno-gu, Seoul, Korea
4. 목련 상점 (Mokryun store)
소박하고 정감 가는 한국의 그릇들을 모아놓은 편집샵이다. 무심한 듯 흐른 유약과 붓 자국, 투박한 질감 등 완벽히 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제품들이 많다. 따뜻함이 느껴지는 앙증맞은 무늬와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및 나무 소재 소품이 눈에 띈다.
이미지 출처 및 홈페이지 : mokryunstore.co.kr
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96길 4 / 4, Siheung-daero 96-gil, Geumcheon-gu, Seoul, Korea
5. 해브 빈 서울 (Havebeenseoul)
그릇뿐 아니라 한국 공예 작가들의 각종 소품, 가구들을 만날 수 있다. 실생활에서 쓰이는 실용적인 도자기뿐 아니라 선물용으로 좋은 소품도 있기 때문에, 누군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. 한국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제품들로 선정되어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다. 2020년 8월 이후 쇼룸은 잠시 쉬고, 온라인샵만 운영하고 있다.
이미지 출처 및 홈페이지 : havebeenseoul.com
'공간 탐방 design tour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우아함을 담은 블루 컬러 그릇 브랜드 5개 추천(Blue porcelain tableware & teaware & tea cup & teapot) (0) | 2021.04.06 |
---|---|
성수동 2가 리빙/라이프스타일샵, 소품 편집샵 6곳 추천 (0) | 2021.04.04 |
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 : 아모레성수 (0) | 2021.04.03 |
환경을 생각한 디자인 : 성수동 이케아랩 (Sustainable design : IKEA LAB pop-up store) (0) | 2021.03.31 |
깨끗한 화이트 원형식탁, 원형테이블 10개 추천(instruction : 10 White round table) (0) | 2021.03.29 |
댓글